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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부산시, 수출기업인 축제 '부산 무역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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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018년 무역의 날 기념 무역인 시상식 가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무역의 날'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에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우수 수출기업을 발굴시상하는 '2018년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가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기업대표 및 유공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부산수출대상 및 우수상과 정부포상을 포함해 총 1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부산수출 대상은 ㈜에스에이치팩 이종원 대표가, 우수상은 ㈜노바인터내쇼널, ㈜IEN한창, ㈜티엠비스틸이, 수출 유공자로는 ㈜카츠코리아 주성희 과장 등 10명이 받았다.

그리고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산업부장관표창 34명 무역협회장표창 8명 등 55명의 무역인에게 정부포상과 무역협회장상을 전수했다.

대상을 받은 ㈜에스에이치팩 이종원 대표는 "2006년말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한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확고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기업들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시회 참가, 현지법인 설립,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거돈 시장은 "미중 통상마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에 따른 환율 변동성확대 등 우리를 둘러싼 무역 여건들이 녹록지 않음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하면서 "부산의 수출기업이 세계로 더 멀리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경제영역을 넓히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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