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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대구안실련, 창립 20주년 맞아 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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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안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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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안실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대구안실련)은 12월11일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98년 12월 시민의 힘으로 대구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출범한지 20주년이 되었다.

안실련은 1996년 5월 23일 국민 안전의식 제고와 선진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안전 시민단체로 출범하였고,

대구안실련은 1998년 12월 11일 대구경북안실련으로 첫 출발하여 2003년 4월에 경북안실련을 대구에서 분리하였으며 2013년 1월부터는 사단법인 대구안실련으로 독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산하조직으로는 시민안전연구소, 시민안전신고센터, 안전사업본부, 교육사업본부, 안전지킴이 본부, 대학생 안전봉사대로 구성되어 약 2,000여명의 회원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분야 박사, 기술사,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인력 40여명이 활동 중이다.

또한, 안전지킴이 회원들도 안전강사, 응급처치, 재난심리, 생활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전원 보유하여 안전전문 시민단체로 손색이 없도록 전문 자격을 갖추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 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기획점검과 교통안전, 산업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안전문제에 대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주요 활동성과를 보면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문제를 발굴,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주요 개선 활동으로는 우방랜드 번지점프시설, 어린이 놀이터 시설, 도시철도 1,2,3,호선과 1호선 연장구간 점검, 스크린도어 부실시공을 밝혀내어 재 시공토록 하였고 물놀이 시설과 학교 수영장시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특별점검, 그리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조사와 일반시민 대상 사용방법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 조치하였고

또한, 안경원 랜즈 연마 폐수 오염 실태 전국 최초 조사를 통해 법 개정 요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사태 대응과 맑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 마실 권리를 달라 200만명 서명운동 전개, 환경부 국정감사 출석 등 시민안전과 건강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개선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뿐만아니라, 전국 최초로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안전체험캠프를 19회째 운영중에 있으며 어린이, 어르신, 청소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10만명 넘게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승강기 안전, 산업안전 등에 대한 찾아가는 체험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체험캠프, 물놀이장 안전체험캠프, 시민대상 안전한마당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편 TBC방송, 호산대학교와 MOU를 체결하여 안전공감 프로젝트 등 시민 안전문화 및 교육 협력사업을 확대 강화해왔다.

그리고 지역 안전분야 유관기관단체와 다양한 파트너쉽을 맺고 실질적인 시민 참여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교통사고 및 산재사고 유자녀를 선정하여 장학금과 매월 생활비 등 지원하는 한가족 사랑나눔 활동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안전문화대상 공공,비영리부문 최우수상, 2017년 선진교통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앞으로 대구안실련은 휴먼에러 및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 교육강화와 안전행동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 시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책임있게 행동하도록 안전실천 운동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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