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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진주소식]LH, 해외 이주민 노동자 위한 직업교육센터 개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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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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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LH, 해외 이주민 노동자 위한 직업교육센터 개소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김해지역 해외 이주민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 및 국내 선진기술 교육을 위해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를 리모델링해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해 이주민의 집 교육센터’ 리모델링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직업전문교육장 3개소, 다목적홀 1개소 및 사무실 1개소를 만들어 이주민 노동자의 정착을 돕는 LH 노사 공동 사회공헌사업이다.

교육센터는 주중에 이주민 노동자들의 농업기술교육,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 및 다사랑 교육센터로, 주말에는 다문화 자녀 학습장, 놀이공간 및 이주민 노동자들의 만남의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공사 예산으로 추진된 그동안의 사업과 다르게 LH 전 직원이 지역사회의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진 반납한 성과급을 재원으로 추진됐다.

LH의 기존 3개 노동조합은 지난 11월26일 조합원 총회에서 단일노동조합으로 통합을 이루어 낸 후 맞는 첫번째 노사공동 사회공헌행사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LH, 진주 이전 공공기관과 상생협력 실무협약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경남 진주 LH본사에서 ‘진주 이전공공기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실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남동발전, 주택관리공단, 승강기안전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이전기관)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 문화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이전기관은 ‘상생협력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앞서 선정한 ‘상생협력 실무협약 5대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 발굴 및 의견교류를 위한 세부 시행방안을 본격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상생협력 실무협약 5대 분야는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기업창업·성장지원 등 역량강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등 기술혁신 ▲임금·자재단가 인상 적기반영 ▲공정거래 문화조성이다.

LH는 지난해 한국남동발전과 취업박람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해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는 협약에 참여한 타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뉴시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 경남건설관련 특성화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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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소기업 납부 기술료 건설관련 특성화고에 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납부할 기술료 5000만원을 경남지역 건설관련 특성화고 3개 학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중소기업과 공동기부했다고 밝혔다.

LH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환경회복연구센터, ㈜콘텍이엔지, ㈜에이치피알엔티, ㈜대한안전, ㈜제이엔티아이엔씨 등 5개 중소기업에 약 5억원을 지원했으며, 기술개발에 성공한 이들 기업은 LH에 기술료 5000만원을 납부할 예정이다.

이에 LH는 이번 R&D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경남지역의 건설관련 특성화고에 기술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난 10일 LH본사에서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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