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진량읍 여성의소대·자방대원들의 사랑 모아 나눔 실천

권선아 경산 진량읍 여성의용소방대장(오른쪽)이 정규진 진량읍장(왼쪽)에게 대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 진량읍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선아)여성자율방범대(대장 우미향)는 10일 진량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단체별 30만 원20만 원을 기탁했다.

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산불 조심 캠페인, 소방진입로 확보와 대형 집합건물, 숙박시설의 비상구 확보 캠페인 등의 사전 예방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소방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여성자율방범대는 경찰력이 부족한 지역의 치안 지킴이로서 임무를 수행하며 주민들에게 교통질서 지키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매월 교통캠페인을 벌이는 등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우미향 경산 진량읍 여성자율방범대장(오른쪽)이 정규진 진량읍장(왼쪽)에게 대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권선아우미향 회장은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으로 피곤하다거나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성심껏 활동할 것이며 작은 성금이지만 지역 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규진 진량읍장은 “항상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의용소방대원과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가장 큰 힘이 되고, 이러한 마음을 지역 내 어려운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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