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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시, 고용부 '지역혁신프로젝트'서 1, 2, 4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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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시청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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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가 고용노동부의 ‘2018년도 지역혁신프로젝트 전국평가’ 결과, 전국 25개 프로젝트 가운데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개 프로젝트가 1, 2, 4위로 모두 최고 상위권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3개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을 총 43억원(국비 34억원, 시비 9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11월말 기준 총 1961명의 청년 대상 취업성과를 달성했다.

대표 사업으로는 교통이 열악한 강서·기장지역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전기차를 지원하는 ‘부산 청춘 드림카 지원사업’이 있다.

이 사업으로 올해 전기차 총 100대를 청년들에게 지원했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산업단지 통근여건을 개선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기여했다. 수혜자 중 96%가 재직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형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소상공인에 근로환경개선,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패키지 지원을 했으며 선정된 80개 소상공인과의 고용약정을 맺어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해 139명의 취업을 달성했다.

‘소셜 프랜차이즈화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8개 소셜 프랜차이즈 본부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청년들의 소자본 프랜차이즈 꿈 실현을 지원, 올해 80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및 정부 기조에 발맞춰 내년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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