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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 첫차 1시간 36분 지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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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장치 파손 원인

부산CBS 박중석 기자

11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집전장치가 파손돼 첫차 운행이 1시간 30분넘게 지연됐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쯤 사하구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유치선에서 운행을 준비하던 열차 집전장치가 파손됐다.

집전장치는 선로 상부에 설치된 전선에서 열차로 전원을 끌어들이는 금속 단자다.

이 사고로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첫차는 예정 시간이 오전 5시 4분보다 1시간 36분 늦어진 오전 6시 40분에 출발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대체 열차를 투입해 다대포해수욕장에서 6개 구간 떨어진 신평역에서 오전 5시 18분에 첫차를 정상 출발시켰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다대포~신평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열차가 정상 운행했다"며 "집전장치 파손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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