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9일 인도 최대 갑부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의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 축하연에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열린 축하연에는 이재용 부회장과 골드만삭스·JP모건·스탠다드차타드 등 재계 최고경영자(CEO) 등과 힐러리, 비욘세, 아리아나 허핑턴 등이 참석했습니다.
비욘세는 축하 파티에서 인도풍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릴라이언스 그룹은 인도 최대 민간기업으로, 전력·석유 채굴·금융·바이오·통신·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입니다. 암바니 가문의 재산은 470억 달러, 우리돈 약 5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샤 암바니의 결혼 상대자는 인도의 또 다른 부호 이자이 피라말의 아들 아난드 피라말로, 이들의 결혼은 '세기의 결혼'이라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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