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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상주·영천·포항서 주택·빌라 등 불…310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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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상주·영천·포항=뉴스1) 피재윤 기자 = 10일 오후 5시29분쯤 경북 상주시 화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10㎡)과 김치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9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7대와 소방인력 2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현장은 진입로가 좁은 탓에 소방관들의 급수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진화에 애를 먹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주인 A씨(89)가 초기에 진화하려다 실패한 후 119에 신고한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후 4시13분쯤 영천시 청통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나 건물 1동(84㎡)과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900만원의 피해가 났다.

불은 외출 후 귀가했던 집주인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날 오후 3시36분쯤 포항시 북구의 한 5층짜리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로 건물 2층 1동 내부(1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2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다수의 입주민이 일하러 나가 빌라 내부는 거의 비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9대와 소방인력 2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쉬고 있는데 '펑'하는 소리가 나더니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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