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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송파구 ‘잠실청소년센터’ 1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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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장·VR 기기 등 마련/ 심리치료위한 전문상담실도

세계일보

서울 송파구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종합복지시설 ‘잠실청소년센터’(사진)가 들어섰다.

송파구는 11일 오후 2시30분 잠실청소년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상 8층·지하 2층, 연면적 2455㎡ 규모로 지어진 잠실청소년센터는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아동·청소년의 재능을 키우고 또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문화·교육·휴게공간을 두루 갖췄다.

실내암벽등반장과 다양한 VR(가상현실) 체험기기를 갖추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체육관과 댄스 및 밴드연습실, 또래와 소통하는 동아리실 등의 문화공간이 마련됐다. 아동·청소년의 심리치료를 위한 전문상담실도 갖췄다. 전문상담실은 종합심리평가·개인상담치료·그룹치료로 구성되고, 임상심리전문가가 직접 심리평가·언어치료·부모양육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의 교육을 담당하는 송파구 자기주도학습관도 잠실청소년센터로 이전하여 다양한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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