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정상혁 보은군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형남 한프대표이사는 10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내년 10월부터 6368억이 투자되는 연료전지 발전소(100㎿급)는 3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기(823GWh)를 생산할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이 20년간 운영하면서 한국전력 등에 전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연간 2122억씩 20년간 4조244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충북도는 내다봤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근 주민들도 혜택을 본다.
도 관계자는 "연료전지 발전소는 대기오염 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데다 소음과 냄새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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