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美, 北인권유린 겨냥 최룡해·정경택·박광호 제재(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정경택 국가보위상, 박광호 노동당 부위원장 겸 선전선동부장 등 3명이 10일(현지시간) 인권 유린과 관련해 미국의 대북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다.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지속적이고 심각한 인권침해와 관련, 최룡해 부위원장 등 3명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美, 北 김정은 최측근 최룡해 제재…인권유린 겨냥 / 연합뉴스 (Yonhapnews)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국은 계속해서 북한 정권의 인권과 기본적 자유 침해를 비난해왔다"며 "미 행정부는 전 세계 인권 유린자들을 상대로 계속해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재는 북한의 인권 유린 등에 대한 대통령 행정명령 13687호에 따른 조치다.

미 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 및 미국 기업과 거래할 수 없게 된다.

연합뉴스

빨치산 출신 군수통 북한 김철만 장례식…애도사하는 최룡해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항일빨치산 출신의 군수 전문가인 김철만의 장례식이 지난 5일 국장으로 열렸다고 지난 6일 보도했다. 사진은 애도사하는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2018.12.6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끝)



k02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