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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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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개장 행사
[부영그룹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부영그룹 계열 스키장이 일제히 개장했다.

10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5년 만에 개장으로 초급, 중급, 상급 코스 등 난도별 슬로프를 재단장하고 가족 단위를 위한 눈썰매장을 신설했다.

오투리조트는 오는 14일까지 리프트권을 1만5천원 단일 가격에 제공한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10일 개장했다.

11월 말 날씨가 포근한 편이어서 개장일이 예년보다 2주가량 늦어졌다.

개장일 스키 전문요원 20여명은 빨강, 하양, 노랑 등 다양한 색상의 연막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오며 개장 팡파르를 울렸다.

이날 가장 먼저 슬로프를 내려온 고객 5명에게는 머루 와인을 증정했다.

또 개장일 방문 고객 전원에게 따뜻한 백설기를 제공했다.

개장 당일 리프트는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용권 가격은 반일권 2만원, 후야(오후+야간)권 3만원, 렌털 1만원으로 정액 책정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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