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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개통령' 강형욱, 30일 노원구서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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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30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犬)통령'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를 초청해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 강연을 실시한다.

이날 강연에서 강형욱 훈련사는 개가 좋아하는 행동과 싫어하는 행동을 설명한다. 개들이 버려지고 입양되는 사례를 통해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책임감, 개들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강 훈련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 실제 현장을 찾아 개들의 문제행동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반려견 훈련 전문기관 ㈜보듬컴퍼니 대표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 된다'가 있다.

강연은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지만 실내강연이기 때문에 개는 동반할 수 없다. 앞서 노원구는 지난 추석연휴 개를 키우지만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구민들을 위해 돌봄시설을 마련한 바 있다. 관련 축제 및 동물교육 등도 실시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반려인 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했으면 한다"며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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