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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범죄예방에 IoT·빅데이터 활용한다…법무부-SKT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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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법무부-SKT 업무협약…범죄예방에 IoT·빅데이터 활용
(서울=연합뉴스)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오른쪽)과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이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법무부-SK텔레콤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1.19 [법무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법무부와 SK텔레콤은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예방 업무에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범죄피해자 보호 ▲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예방 시스템 고도화 ▲ 출소자 및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방지 활동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전자발찌를 부착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안으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통보하는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2020년까지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범죄예방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공동연구 전담조직(TF)이 구성된다.

법무부는 "첨단 범죄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성폭력범이나 살인범의 재범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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