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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서울대병원 노조 내일 총파업...진료 지장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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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가 근로조건 개선과 인력충원, 의료공공성 강화 등을 요구하며 내일(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합니다.

다만 파업 참가 인원은 조합원 500여 명 정도로 서울대병원 전체 직원의 약 7% 정도고 의사들은 노조원이 아니어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등은 큰 무리 없이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 측은 파업에 참여하는 간호사는 전체 간호사의 1%에 못 미치고, 방사선사와 임상병리사도 각각 20%와 30% 정도만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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