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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실험실에서 불이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쯤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실험실에서 불이 났다.
연구원에서 사용한 장갑이나 덧신 등 폐기물을 화학적으로 분석하는 실험실에서 발생한 불은 1시간 33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방사능누출도 없었다. 소방당국은 "방사선량 측정 결과 자연상태와 비슷한 수준인 시간당 0.18μSv(마이크로시버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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