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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제주서 물질 중 의식 잃은 70대 해녀 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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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19일 오후 3시 15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2리 해녀탈의장 앞 30m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이모(72)씨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행인 박모(41)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의식 잃은 해녀 구조하는 해경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해경이 1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2리 해녀탈의장 앞 해상에서 물질 도중 의식을 잃고 표류하는 해녀를 구조하고 있다. 2018.11.19 jihopark@yna.co.kr (끝)



조류에 휩쓸려 흘러가던 이씨는 상황을 전달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오후 3시 52분께 400m 앞 해상에서 구조됐다.

이씨는 응급조치를 받으며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아직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경은 이씨가 소라 채취 작업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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