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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나쁜 정책이 불평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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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린 기자]
더스쿠프

국가 정책에 따라 불평등 지수는 달라진다.[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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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책에 따라 불평등 지수는 달라진다.[일러스트=게티이미지뱅크]

대다수 중산층은 아무리 노력해도 부자가 되기 힘들다고 체념한다. 실업자와 극빈층은 최소한 인간다운 생활을 누리기조차 힘들다고 절망한다.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자신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수저계급론도 여전히 굳건하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런 상황을 완화할 뾰족한 수手를 못 찾고 있다.

'2018 세계불평등보고서'의 조언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국가별 비교를 통해 모두가 불평등의 악순환에 빠지는 건 아니라는 걸 실증적으로 보여줬다. 예컨대, 미국은 불평등 정도가 가파르게 깊어진 데 반해 유럽은 그렇지 않았다. 그 이유는 올바른 정책에 있었다. 정책이 불평등의 정도를 결정한 셈이다. 우리는 어떨까.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

◆ [파트1] 유럽이 덜 불평등해진 이유를 아는가

◆ [파트2] 富와 貧, 그 좁혀지지 않는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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