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생각그림]장난꾸러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나무에 아크릴 펜(95×1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자기가 다녀간 흔적은 잔뜩 남겨놓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꼼지락꼼지락, 걷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뛰어다닙니다. 두두두두…. 조금만 지루해도 심심해, 놀아줘, 재밌는 거, 계속 떼를 씁니다. 해 뜨자마자 밤에 잠들 때까지 쉴 새 없이 떠들고, 움직이며 뭘 합니다. 밤에 겨우겨우 잠이 들어도 가만있지 않고 온 방을 굴러다니며 잠을 잡니다. 저런 아이들의 강철 체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천사 같은 얼굴로 잠이 든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겨우 나만의 시간을 갖습니다.

김상민 기자 yellow@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인기 무료만화 보기]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