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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갓성비 샤오미 ‘포코폰 F1’, 통신3사 잡고 19일 한국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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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중국 샤오미가 40만원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폰F1'을 오는 19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스마트폰 중 통신3사를 통해 동시 출시되는 제품은 포코폰F1이 처음이다. 사전 예약은 오는 14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3사를 비롯해 CJ헬로,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픈마켓인 11번가, G마켓, 옥션, 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든 사전 예약자에게는 디스플레이 액정 교환 80% 할인권 1장이 제공된다.

포코폰F1은 샤오미 서브브랜드 포코폰에서 출시한 첫 번째 제품으로,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과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장착해 발열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6GB 램(RAM), 64GB UFS 2.1의 저장 공간 및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전후면 카메라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블랙과 스틸 블루 모델 두 가지로 출시된다.

앞서 포코폰F1은 인도에서 8월29일 출시 당시 5분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1차 물량을 모두 판매, 화제가 된 바 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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