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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외교부 종합국감...대북제재 등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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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는 국회 국정감사, 오늘은 9개 상임위원회에서 종합감사를 진행합니다.

외교부와 금융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염혜원 기자!

오늘 국정감사는 어떤 상임위를 눈여겨봐야 할까요?

[기자]

아무래도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리는 외교부 종합 국정감사가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연일 평양 공동선언과 남북 군사합의서 비준 문제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데요.

시작부터 공방이 예상됩니다.

또 지난 10일 국정감사 첫날부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5·24 조치 해제 발언이 큰 논란을 불렀죠.

이후 미국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 파장이 있었던 만큼 강 장관을 향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야당이 남북 간의 군사, 경제 교류 등에 있어서 정부가 너무 서두른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공방도 예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도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종합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국GM이 연구, 개발 법인을 분할한 것이 한국 철수를 위한 포석을 깐 것 아닌지 여야 의원들의 잇따른 문제 제기가 예상됩니다.

환경노동위원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의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여야가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여야의 공방도 재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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