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회 10월 독도주간 설정....31일까지 다양한 독도활동 펼쳐..

백마부대 포병연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독도사랑회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이운주)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이달 31일까지를 독도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독도활동을 펼친다.

24일 독도사랑회에 따르면 20일 독도학당 청소년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등 100여명을 백마부대를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 군부대 체험활동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체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영토의 소중함을 알렸다.

21일 성남시 분당구청에서는 독도사랑회 청소년 봉사단들과 함께 독도를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독도홍보물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 했다.이날 학생들이 만든 독도홍보필통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 22일에는 독도는 우리땅가수 정광태교수와 길종성 독도홍보관장 등 법인 임원들이 경주 문화중학교(교장 김재성)를 방문해 독도동아리 창단식을 진행 했고 독도는 우리땅 가수의 열창과 독도특강은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독도교육 활동에 써달라며 문화중학교에 독도사진 40여점을 기증하기도 했다.

포항시청에서 독도사진전 개막식 테이프 커팅모습(독도사랑회제공)

23일 에는 유디치과(대표원장 고광욱)와 공동으로 경북 포항시청에서 고종황제 칙령선포 118주년과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독도고지도 및 사진전 개막식 행사를 치뤘다.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9일간 포항시청사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웅포항시부시장 서재원포항시의회 의장,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재은. 동국대 길종구교수. 포항시 해병전우회 김영환회장등과 독도는우리땅 가수 정광태교수. 독도학당 이정열 교장, (주)유디 김종명대표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길종성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의 관문인 포항시에서 독도 사진전을 개최해 기쁘다”면서 “만약 선조들이 물려준 영토를 굳건히 지켜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훗날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선조로 기억 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재원 의장은 축사에서 “독도의 날을 맞아 포항시에서 독도사진전을 열어준 독도사랑회와 유디치과에 감사를 드린다”며 “독도는 온 국민이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영토다”고 강조했다.

독도사랑회는 건국최초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성공하고 독도는우리땅 노래비를 건립 하는 등 국민들에게 독도열풍을 불러 일으킨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독도의 날” 기념일 제정에 앞장서고 있다.

경주 문화중학교 독도동아리 창단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독도사랑회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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