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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울릉군, 2018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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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2018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2명과 특별상 1명을 선정했다.

군은 최근 군민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헌린 부군수)를 개최해 군민상에 최종태(70)도동노인대학교장 과 김보경(53)울릉군 체육회 부회장을, 특별상에 임춘자(65)씨를, 또 울릉군 명예군민증에 수여에는 황인경( 65 ) 소설가를 확정했다.

최종태 노인대학교장은 평소 울릉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울릉문화원장과 도동3리 이장, 푸른울릉독도 가꾸기 회장등 다양한 단체 장을 맡아 오면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귀감이 돼 왔다 .최교장은 수년간 경로당 22개소 및 취약계층 주거지역에 방역 및 소독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민족의 섬 독도를 가꾸기 위해 나무심기 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그의 어머니는 까막눈 어르신들을 위한 무명자 퇴치 운동에 앞장서 지난 1962년 당시 박찬규 울릉군수로부터 울릉군 모범 어머니상을 수상해 2대가 울릉군민상을 받은 셈이다.

김보경 체육회 부회장은 독도실버 합창단을 창설후 재능 기부를 통한 울릉군민의 문화생활향상에 기여했으며 특히 울릉군 우산국 댄스팀을 이끌며 울릉군민 체전, 경북 어르신대회 경북 생활체육대축전 에 참가해 수상하는등 군민체육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별상의 임춘자 씨는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집에서 13년동안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사라져가는 미풍양속을 지키고 가족간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왔다.

명예군민증을 받는 황인경 소설가는 소설 ‘독도’를 출간해 어부 안용복의 생애를 재조명하여 독도에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기여해 왔으며 2015년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의 독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독도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해 오면서 독도문제를 대 내 외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한편 군민상 시상식은 울릉군민의 날인 25일 오후 2시30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린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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