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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국가부도의 날' 유아인 "조금 더 내 인간적인 면모 드러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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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유아인/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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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아인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감독 최국희/제작 영화사 집) 제작보고회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최국희 감독과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배우로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건 많지 않은 기회 같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여러분들이 익히 알고 계시는 유아인이라는 배우가 조금 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현실적인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28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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