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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에코버스,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 어드바이저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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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프로젝트 에코버스의 생태계 활성화 위원회 위원 겸 어드바이저 활동 예정

블록체인 프로젝트 에코버스가 “23일 오전 정지훈 박사와 어드바이저 위촉 계약을 맺고 정지훈 박사를 에코버스의 생태계 활성화 위원회 위원 겸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정지훈 박사는 현재 빅뱅 엔젤스 파트너이자 <거의 모든 IT의 역사>, <거의 모든 인터넷의 역사>의 저자로 대한민국 미래비전 전략가이자 IT철학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 박사는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버티컬 부문, 즉 디앱(dApp)과 하드웨어 부문의 어드바이저로 활동해왔다. 정지훈 박사가 블록체인 메인넷 런칭의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것은 에코버스 블록체인이 처음이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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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환 에코버스 대표는 “IT 구루인 정지훈 박사가 에코버스에 어드바이저로 합류하면서 에코버스의 생태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지훈 박사는 “에코버스가 제시하는 철학이 블록체인 원래의 철학에 가장 부합한다”며 “탈중앙화와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라는 블록체인 이념을 에코버스가 잘 제안하고 있어서 어드바이저를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지훈 박사는 “현재 많은 블록체인 화폐들의 설계 방식은 탈중앙화가 훼손됐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없다”며 “에코버스가 조금은 이상주의적이나 충분히 실현 가능한 제안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분권화와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영환 대표는 10월 24일 미국으로 건너 가 보스톤을 비롯,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등 미국 4대 도시를 돌며 진행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배틀에 참가해 자사의 블록체인 에코버스를 소개하면서 배틀에 참여한 20여 개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경쟁할 예정이다.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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