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치 설치 등 사고 방지 방안 마련해야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병)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철도 여객사상사고 관련 사고유형별 건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여객사상사고는 2015년 43건, 2016년 41건, 2017년 41건이었으며, 이 중 자살로 추정되는 사고는 2015년 27건, 2016년 28건, 2017년 26건이다.
철도 여객사상사고 가운데 자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무단횡단, 추락, 승하차시 넘어짐,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순이었다.
김영진 의원은 “매년 철도 여객사상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고, 자살비율도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철도 이용객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코레일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스크린도어 등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 김영진 의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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