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탁, 이머고와 사업 파트너 계약 체결

블록체인 기반의 장외주식 금융 플랫폼 ‘엑스탁’ 프로젝트는 에이다로 알려진 카르다노 재단의 이머고와 전략적 사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장외주식거래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제휴하고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엑스탁 프로토콜은 비상장기업에서 발행한 토큰과 연결된 스마트 계약에 소유에 대한 증명과 자산에 대한 증명을 분산해 기록된다.

투자자, 기업, 수탁사는 엑스탁 플랫폼을 통해 토큰의 소유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와 기업이 직접 실물주식을 거래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장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머고는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 총액 7위의 코인인 에이다를 있게 한 글로벌 투자기업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 중에 손꼽히는 기업이다.

에이다는이머고의 분산 퍼블릭 블록체인 카르다노를 기반으로 하여 개발이 되었으며 현재 시가총액이 8조원에 다다르고 있다.

엑스탁 박진홍 공동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글로벌 리더인 이머고와의 이번 파트너 계약은 기술 제휴 이상의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최영희 기자(ch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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