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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시원공익재단, 시원사회복지사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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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부산=윤일선 기자] [사회복지사 42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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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공익재단(이사장 조성제)이 16일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제13회 시원 사회복지사 상' 시상을 진행했다.

시원공익재단은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발, 시원사회복지사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지역에서 23명, 울산지역 17명, 경남지역 2명 등 총 4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재단은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동유럽과 러시아 등 해외연수의 특전을 제공한다.

조성제 이사장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온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원공익재단은 대선주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 공익재단으로, 2007년부터 시원사회복지사상을 제정해 지금껏 동남권 지역 사회복지사 534명을 선발해 총 8억 1000여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더불어 소외아동 무료도시락, 공부방, 영어캠프, 예비사회복지사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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