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가 진행하는 '온비드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 안내 포스터.(캠코 제공)© News1 |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온비드(Onbid)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캠코의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사용했던 대회물자가 투명 공정하게 처분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이벤트 기간 중 신규로 온비드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500번째, 1000번째 등 가입순서가 500번째 배수에 해당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80켤레의 평창 스니커즈를 제공한다. 또 모든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 인형 80세트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온비드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이벤트/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1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온비드라는 캠코만의 특화된 인프라를 활용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비드를 통해 공공자산의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지원해 국가 재정 부담을 낮추고 국민들의 공공자산 이용 편의성을 높여 자원 선순환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11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국내 개최 국제대회 최초로 올림픽 대회물자 처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말 까지 온비드를 통해 노트북, TV 등 총 41여억 원 규모의 대회물자를 매각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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