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는 문진영 서강대 유럽문화전공 교수
경기도의회/© News1 DB |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55)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경기도의회 도덕성검증위원회가 16일 구성됐다.
1차 도덕성 검증(도덕성검증위), 2차 정책검증(소관 상임위) 절차로 진행되는데 문 후보자에 대해서는 17일과 18일 진행되고, 도의장이 인사청문회 후 10일 이내에 청문보고서를 이재명 지사에게 전달하게 된다.
도덕성검증위는 더불어민주당 김미리(남양주1) 김종배(시흥3) 김중식(용인7) 김태형(화성3) 성준모(안산5) 심민자(김포1) 양경석(평택1) 오광덕(광명3) 최종현(비례), 바른미래당 김지나(비례)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도덕성검증위는 이날 김미리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고, 부위원장에는 김종배·김중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청년 실업자가 37만명이 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도민들에게 일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교육훈련, 구직연계, 일자리 발굴 등의 막중한 임무를 맡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로서 자격이 있는지, 도덕적 흠결 여부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9월 출범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일자리센터·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경기도기술학교가 통합된 기관으로, 도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양질의 직업 알선 및 직업교육 등을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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