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사거리서 상수도관 파열...570가구 단수

【인천=뉴시스】 이정용 기자·김민수 인턴기자 = 16일 오후 3시30분께 인천시 서구 검단사거리 한 주유소 인근 공사현장에서 중장비가 200㎜ 상수도관을 건드려 파열됐다.

이 사고로 공사현장 인근 주택 570여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굴착기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본부 관계자는 "복구 하는데 3~4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변 파출소에서 교통 통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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