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급 목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허성무(왼쪽) 창원시장과 강인구 경남에너지 대표이사가 16일 창원시청에서 의창구 북면 신촌 도시가스 공급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제공)2018.10.16/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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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16일 시청에서 경남에너지㈜와 의창구 북면 신촌 도시가스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 중심지와 변두리 간 에너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변두리 지역 중 연료 사용량이 많은 온천 시설과 1000여 가구 이상 밀집된 북면 신촌 지역의 에너지 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북면 동전리에서 내곡교 이전까지 설치비 17억 원을 지원하고, 경남에너지는 내곡교부터 신촌리까지 주 배관을 매설한다.
이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1년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북면의 도시가스 배관이 4.9㎞ 연장된다.
시는 주배관 매설이 완료되면 면 소재지 단독주택과 온천시설에도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에너지 이용 불평등 해소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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