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전경련, '美 통상·투자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법인세·관세·국제통상 전문가 美 통상정책 현황과 대응전략 설명

【서울=뉴시스】 김정호 기자 = 삼정KPMG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국내 기업 대상 '미국 통상·투자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정KPMG와 KPMG 미국의 법인세, 관세, 국제조세, 국제통상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미국의 통상정책 현황과 무역장벽 해결을 위한 우리 기업의 통상위험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원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 상무와 김태주 KPMG관세법인 상무가 각각 '다국적 기업의 보호무역주의 제도 활용사례와 시사점, '미중 무역분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급사슬(Supply Chain) 재편 사례와 관련 이슈 등 통상전쟁 시대에서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이경연 KPMG 미국 이사가 '북미무역협정 재협상 타결에 대한 시사점과 한국 기업의 대미 관세장벽 해소방안'을 소개하고, 박상환 KPMG 미국 파트너 등 미국 조세 전문가들이 '미국 개정세법의 주요 내용과 절세' 등 실무적인 활용 및 위험관리방안을 전한다.

심충섭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이 어떻게 생산지를 다변화하고 현지 수입규제 제도를 활용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정KPMG 국제통상본부는 회계사·관세사·IT전문가 등의 전문가로 구성돼있다. 본부는 국제통상 전략수립, 해외시장 규제대응, 통상법규를 활용한 내수시장 수성 및 원가절감 등 관세·IT·회계 자문분야의 통합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세미나는 19일까지 전경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m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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