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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열린 ‘2018 적십자 바자’ 행사에서 시민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이날 바자 수익금 전액은 청소년 가장,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송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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