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보은군, 공공비축미 2781t 매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2781t(6만 9525포대/40kg)에 대한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기간 내 배정물량 전량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물벼(물벼)는 RPC별 매입일정에 따라 다음 달 2일까지 1950t(4만 8750포대/40kg)의 매입이 진행되며, 포대벼(건조벼)는 산물벼 매입이완료된 이후 12월 31일까지 831t(2만 0775포대/40kg)의 매입이 진행된다.

매입품종은 2018년도 보은군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인 삼광, 대보이며, 찰벼 및 밭벼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산물벼는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보은농협 RPC, 남보은농협 RPC, 보은RPC에서 관할 지역별로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가 수분 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정선한 것을 읍면에서 지정한 장소(창고)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은 농림부의 매입계획에 의거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게 된다.

한편 중간정산금은 3만원/조곡40kg으로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며,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해 대비 쌀값이 상승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가 매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연규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