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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2018 10월 모의고사는 '자살방지'용?…재학생 성적↑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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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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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018 10월 모의고사가 전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른바 '자살방지 모의고사'라고 불리는 2018 10월 모의고사 성적에 응시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2018 10월 모의고사를 보는 재학생들은 이전 모의고사보다 높은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높은 성적을 보이는 재수생과 반수생이 응시하지 않고 고3 재학생들만이 보는 시험이라서다. '자살방지용 모의고사'라는 수식어가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2018 10월 모의고사 성적이 이전보다 올랐다고 해서 방심할 수 없는 건 그래서다. 해당 성적이 수능 성적까지 이어질 거란 보장은 없고,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수능에도 비슷한 형태로 출제될 가능성도 지극히 낮다.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아니라, 교육청이 주관하는 2018 10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경향과 별반 상관관계가 없다.

한편 2018 10월 모의고사가 끝난 뒤 응시자에 대한 기출문제 및 해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EBSi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투데이/김일선 기자(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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