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18 전주비빔밥 축제'가 오는 25일 개막합니다.
올해 축제는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축제는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권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모두 6개 분야 5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는데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입니다.
초청 마스터 쉐프 쿠킹 콘서트에는 미국의 샌안토니오와 터키의 가지안테프, 일본의 츠루오카 등 5개 나라 음식 창의 도시 쉐프들이 직접 참여해 요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행사 개막을 알리는 '대동 비빔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을 맞게 되는데 대형 비빔밥은 전라도 개도 천 년을 기념하기 위해 천사람 몫으로 차려집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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