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 교사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꿈 씨앗·틔움·키움·나래’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진로의 장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주제를 형상화한 꿈 씨앗관, 꿈 틔움관, 꿈 키움관, 꿈 나래관 그리고 쉼터로 나눠 운영된다.
‘꿈 씨앗관’에서는 12개의 상담실을 준비해 전문직업인 멘토의 1:1 맞춤형 진로상담, 강원도교육청 대입지원관의 진학 상담, 진로교사들의 학생들 꿈 상담 등을 진행한다.
도내 21개 특성화고교가 운영하는 ‘꿈 틔움관’에서는 37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이 흥미유형별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미래신직업 홍보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VR체험을 제공한다.
‘꿈 키움관’에서는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강원진로교육원 등에서 6차산업체험관, 메이커스페이스존, 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체험버스 등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진로 체험을 준비한다.
‘꿈 나래관’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체험형 진로정보 제공과 함께 ‘뮤즈펙트’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진로 공연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교육청 기광로 창의진로과장은 “2018 강원진로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 속에 있는 꿈 씨앗이 틔워지고 성장하여 나래를 펼치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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