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노인의날 기념식…권선기 신태인분회장 도지사 표창

전북 정읍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16일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 주관으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유진섭 시장(왼쪽 두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게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ews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16일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 주관으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해 지역 노인 77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정읍샘골문화예술단(단장 김연규)의 판소리, 한량무 등을 선보였으며,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전북도지사상을 비롯해 정읍시장 표창, 정읍시의회의장상, 대한노인회 정읍지회장상 등 기관단체장들의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도지사표창은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신태인분회장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권선기 회장(85) 소외된 노인들의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입소 연계사업 추진 등에 기여한 정읍원광보은의 집 송재희 원장(52) 노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정읍시청 복지여성과의 이민영 주무관이 수상했다.

시장 표창으로는 남다른 선행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노인복지를 실천한 유영환씨(77·수성동) 등 11명이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오늘날 우리는 평생을 국가발전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 덕분으로 풍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여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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