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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파주 금촌2동 2지구 재개발, SM경남기업이 시공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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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파주금촌 조감도 [자료 = SM경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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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삼라마이다스)그룹 건설부문 주요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은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금촌2동 337-15번지 일대 3만4775㎡ 부지에 1055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는 공사로 이 중 815세대(영구임대 53세대 포함)가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재개발 조합은 13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어 SM경남기업이 약 1300억 원 규모의 공공지원민간임대(구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했다. 기업형 임대사업자는 ARA코리아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파주 금촌2동2지구 재개발사업을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으로 선정했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뉴스테이 방식을 접목시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 일반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사업자가 일괄 매입해 8년간 임대 후 분양 전환하는 방식이다.

SM경남기업은 작년 12월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후 자체사업을 비롯해 지주공동사업과 지역주택조합사업, 정비사업 등 민간 수주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 수주목표인 450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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