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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문 대통령, 벨기에서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비핵화 프로세스 설명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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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할 예정인 벨기에에서 오는 19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16일 외교가에 따르면 이번 한영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진전을 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프로세스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파리 대통령궁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적어도 북한의 비핵화가 되돌릴 수 없다는 단계에 왔다는 판단이 서면 유엔제재 완화를 통해 비핵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도 한-독일·한-태국 정상회담을 각각 열고 한반도 비핵화를 앞당기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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