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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호남대‧광산구, ‘광산구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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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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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와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16일 호남대 IT스퀘어 광장 일원에서 기업 인력난과 구직자 취업난 해소를 위해 ‘광산구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광택)와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주관한 이번 ‘2018년 광산구 일자리 페스티벌’에는 호남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 구직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구직 열기를 보였다.

호남대학교 서강석 총장과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 강장원 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개회식에서 서강석 총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정부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우리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호남대학교는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를 통해 우리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취업의 허브 역할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채용면접 및 채용상담을 위한 기업채용관, 일자리컨설팅관, 취업지원관, 기업홍보관 등이 운영됐으며 한국전력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컴즈 등 60여개 대기업 및 지역 기업들이 참여했다.

기업채용관에서는 부분 현장면접과 함께 분야별 채용 컨설팅을, 일자리 컨설팅관(품질/생산관리, IT, 서비스 분야 등)에서는 현직전문가에게 듣는 직무 맞춤 입사준비 노하우 등 회사와 직무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고용노동부 등 청년고용정책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청년취업정보를 제공했으며 취업설명회(해외취업, 블라인드채용),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촬영, VR체험관 등 다양한 서비스도 실시됐다.

특히 호남대는 구직활동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청년 구직자를 위해 7대의 청년푸드트럭을 초청, 활발한 현장면접 및 부스참여도를 보인 청년구직자에게 메뉴 무료 이용권 및 고급 텀블러를 제공했다.

호남대학교 김광택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및 정부청년고용대책을 토대로 본 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의 중심축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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