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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실속 있는 소형 면적이 대세···시흥장현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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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최근 전용 59㎡미만으로 공급되는 초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

실제 관련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00년까지만 해도 1~2인 가구는 495만4981가구에 그쳤지만, 2010년에 534만7217가구로 증가했고 지난 2015년 들어서는 1000만가구를 넘어서며 국내 전체가구수(1911만1030가구)의 절반을 돌파했다.

이처럼 1~2인 가구의 증가로 초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장현지구 A-2블록과 A-10블록에 전 세대 59㎡ 이하로 구성된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을 10월 중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각각 A-2블록 ▲ 51㎡ 241세대 ▲ 59㎡A 373세대 ▲ 59㎡B 172세대 등 총 786세대로 구성되며, A-10블록은 ▲ 51㎡ 165세대 ▲ 59㎡A 247세대 ▲59㎡B 114세대 등 총 526세대로 들어선다. 51타입의 경우 3베이구조, 59타입은 4베이구조로 설계돼 채광이 좋고 통풍도 우수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모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소형면적으로 ‘실속’을 챙긴 것은 물론 함께 51㎡ 타입은 3bay, 59㎡ 타입에는 4bay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채광과 통풍도 원활하게 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 서남권 유일의 트리플역세권이 선사하는 남다른 프리미엄도 기대해볼 수 있다. 지구 내 3개 서해선, 신안산선(예정), 월곶판교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시흥시청역, 서해선과 신안산선이 지나는 시흥능곡역, 월곶판교선 장곡역 등 3개의 노선과 전철역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시흥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로 남북 이동이 가능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도-시화 구간 등 사통팔달의 쾌속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차량출입통제시스템 및 무인경비시스템, 아파트 공동현관, 어린이 놀이터 등에 CCTV설치를 통해 방범을 한층 강화했으며, 홈네트워크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설비 등을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더했다.

자세한 사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및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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