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고령화·저출산 등의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정주요건 조성, 예비귀농인 교육 등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시범농장조성, 생산작물 판매지원 등 신규 사업과 이주민 정착지원, 귀농교육 등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민선7기 정읍시장 공약사업인 귀농귀촌 확대 정책에 따라 이미 시에서 추진 중인 유휴농지 실습농장 조성, 귀농인 체재형 임시거주시설 마련, 정착자금 추가지원 등의 사업에 더해져 미래발전 지향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로 도시민 유입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 유치로 쇠퇴한 농촌은 활력을 되찾고, 귀농귀촌한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가 부여 되는 것으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방법이다”며 “귀농귀촌 종합발전계획을 원칙으로 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사업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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