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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순창 옥천인재숙, 4년 연속 사관학교 합격생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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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도 사관학교 최종 합격생을 4년 연속 배출해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옥천인재숙 수업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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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사관학교 최종 합격생을 4년 연속 배출해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2019학년도 국군간호사관학교 수시 및 2차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1명은 최종 합격, 1명은 조건부 합격했다.

옥천인재숙은 바람직한 인성과 국가관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최초 사관반을 운영했다.

올해까지 4년 연속 매년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인재숙이 지역의 희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인재숙에서는 사관학교 합격생 배출을 위해 개별면접과 체력검정, 신체검사 등이 이뤄지는 2차 시험을 대비해 체계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다.

또 사관학교 견학, 사관생도 초청 입시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시생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도 주효했다.

인재숙은 사관학교 합격생 배출 외에 2018학년도 수료생 43명중 서울대 3명, 서강대 2명, 한양대 1명, 중앙대 1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1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순창군 옥천장학회 황숙주 이사장은 “옥천인재숙은 순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별이 되자라는 원훈처럼 대한민국을 밝히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명실상부한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옥천인재숙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회의실, 식당, 강의실, 체력단련실을 갖춘 4층 규모의 기숙동 1개동을 증축해 남녀 학생간 기숙공간을 분리해 면학분위기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교육 1번지 순창군'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시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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