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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올림푸스한국, 산업내시경 `IPLEX GX·G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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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발전 설비, 항공기 엔진, 차량 부품 등의 유지보수 검사에 활용할 수 있는 산업내시경 'IPLEX GX'와 'IPLEX GT'를 16일 출시했다.

IPLEX GX·GT는 기존 모델인 IPLEX RX?RT보다 밝기가 30% 개선됐다. 동영상 캡처 속도도 초당 30프레임에서 60프레임으로 늘어났다.

LED 광원 외에 자외선·적외선 조명으로 전환해 다양한 종류의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적외선은 어두운 곳에서 검사하는 데 유용하다. 자외선은 미세한 균열을 감지하거나 윤활유 누유 현상을 확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터치패널을 이용해 스코프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조이스틱을 건드리기만 해도 스코프로 원하는 관찰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무선랜 어댑터를 이용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도 추가해 실시간 검사장면을 두 대의 디스플레이 장치에서 동시 확인할 수 있다. 'Olympus IPLEX Image Share'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검사 영상을 원격으로 볼 수 있다.

전종철 사이언스솔루션사업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는 미세한 먼지나 흠집이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장비의 결함을 사전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림푸스 산업내시경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현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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