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1일 오전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A씨가 과거 前 애인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전력을 발견해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추적 끝에 피해 신고 8시간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조사 결과 "피해자에게 잘못한 부분을 사과했는데 받아주지 않자 화가 나서 그랬다"며 범행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력범죄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은 데이트폭력 범죄에 대해 2차 피해가 예상될 경우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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