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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시아나, 베트남 여성 전문 인력 양성 'KOICA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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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OICA 본사에서 열린 사업 약정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오른쪽), KOICA 설경훈 글로벌사업부문 이사(가운데), 굿피플 인터내셔널 강대성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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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 잡고 베트남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KOICA와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을 공동 추진하기로 16일 합의했다.

IBS란 KOICA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해 개도국 일자리 창출 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 및 KOICA는 베트남 현지 여성 전문 인력 양성, 교육·훈련 체계 개선에 상호 협력한다.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하이즈엉성 지역에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을 운영해 왔다. 저소득층 여성 취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년간 총 160여명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대형마트, 보건소, 교육기관 등에 취업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교실 이외에도 사랑의 집 짓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동 보육지원사업 등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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