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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국광기술원, 보유 광융합기술 전국 확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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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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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황태종 기자】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광융복합 기술교류회'를, 이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광융복합 테크페어'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광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광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반기술인 광융합기술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해온 광융합기술을 전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전해 다양한 신규산업을 창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광융복합 기술교류회'는 한국광기술원의 주요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영역을 소개하는 자리로 IoT조명, 광의료 및 광학설계 소프트웨어 등 혁신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중견기업기술혁신센터'의 기술확산프로그램인 '기술마켓'을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과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하고 신사업 아이템 발굴의 기회를 제공한다.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광융복합 테크페어'는 차량용 매트릭스/3D조명, 다중 배광제어가 가능한 등명기, 휴대용 살균 제어 시스템, 광섬유 센서 기반 재해예방 시스템, 카메라 렌즈 대량생산 및 고내구성 보호코팅 기술 등 사업화가 유망한 후보기술을 선보인다.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등 협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이번 기술교류회 및 테크페어 행사는 올해 광주와 부산, 구미 등에서 개최했던 광융복합 기술마케팅을 확대해 최초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단독 개최한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광융합 기술의 확산을 위한 기술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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