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해 11월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
광주시 북구청 전경(사진=광주시 북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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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와 재단법인 광주 북구 장학회는 2018년 장학생 141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대상과 인원은 저소득 자녀·성적 우수자로 구분해 고등학생 70명과 대학생 71명을 선발한다.
성적 우수 장학생 중 고등학생은 2018학년도 1학기 학업성적이 전체 과목 중 절반 이상이 2등급 이내여야 하며 대학생은 평점 4.5 기준 4.0을 넘어야 한다.
저소득 자녀 장학생은 2018년 상반기 국민건강보험료 평균 납입금이 중위소득 50% 이하 세대로 고등학생은 2018 학년 1학기 과반 이상이 5등급 이내, 대학생은 4.5 기준 3.0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고등학생 50만 원, 전문대학생 100만 원, 종합대학생 150만 원 등 총 1억 3600만 원이 지급된다.
공고일 기준 현재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북구는 오는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며 선발 심사 과정을 거쳐 11월 말 개최하는 이사회를 통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12월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된 광주 북구 장학회는 5만여 명이 총 70억 4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이자수익을 토대로 2008년부터 10회에 걸쳐 1526명에게 13억 1500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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